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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프랑켄슈타인

2014. 11. 20. 15:15 | Posted by 시아진수

연극 프랑켄슈타인을 보고...

 

간만에 찾은 예술의 전당, 역시나 분위기 좋고, 갈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동네인듯 하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버스에서 내려 이디야 커피를 한잔 사들고 예술의 전당에 입성~~

 

역시 다른 공연장과는 다른 품격있는 분위기에 일단 기분이 좋아졌네요..

 

 

 

공연시작 시간이 다되서 입장하는데, 생각보다 연극 무대인데 뮤지컬 부대마냥 부대가 상

 

당히 크고 볼거리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할인권이라 거리가 멀어 잘 보일까 했지만,

 

역시나 배우들의 표정을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거리였어요..

 

프랑켄슈타인이 처음에 만들어지고 태어나는 과정에서 약간 루즈함(?)이 묻어 나왔습니

 

다. 처음엔 30분 정도? 모든 대사가 말을 못해, 아..~~어~~..으~~ 이런 대사뿐...하지만

 

프랑켄슈타인 역을 연기했던 배우의 선이 상당히 아름답고,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자제하구요..

 

 

 

공연을 보고 느낀점만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느꼈던 공연이였

 

습니다.

 

내가 어떤 눈으로 어떤 시선으로 상대를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상대가 어떻게 바뀔 수 있

 

는지를 느끼게 됐고, 프랑켄슈타인이 사람들의 멸시와 환멸속에 점점 괴물이 되어 가는

 

모습을 보고, 내가 누군가 그렇게 만들고 있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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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황금연못

2014. 11. 19. 13:10 | Posted by 시아진수

황금연못을 보고...

 

 

 

연극을 본지 꽤 지났는데 이제야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간만에 본 연극이라 더 기대가 되었었던 연극이였네요..

 

황금연못...이순재,성병숙님의 공연을 보았습니다.

 

이순재님의 공연이라 그런지 유독 연령이 높으신 분들이 많이 보였던

 

공연이었습니다.

 

이순재님의 목소리는 방송과 똑같았고, 성병숙님은 생각보다 훨씬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추천부터 하고 싶습니다. 객석의 반응을 보면 조는 사람도 있었고, 같이

 

보았던 사람은 별로라 하였지만, 보는 시각에 따라서 많은 점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저는 저의 상황과 감정이입이 되서, 공연을 보는 도중 눈물이 찔끔 나오기도

 

했었구요.

 

아버지란 단어가 저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지만, 보는 내내 왜 눈시울이 뜨거웠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단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뛰어난 연기력에 비해 시나리오가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

 

려 하다보니, 개연성이 약간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딸과의 다툼이 있고, 딸의 뺨을 때리고, 약 1분~3분 정도 안에 화해하고, 극이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 하다 보니, 빠른 전개가 이어졌고, 이것이 스토리의 개연성을

 

해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감동도 있고, 멋진 배우도 있고, 이정도면 충분히 볼만한 공연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이제 공연이 몇일 안남았네요.

못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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